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박물관, ‘곡교천-역사시대로 흐르다’ 개최

개관 10주년 맞아 곡교천 유역 원삼국시대 유적 등 유물 1300여점 전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10 16:40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포스터
포스터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박물관(관장 최용인)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곡교천 유역의 원삼국시대의 유적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될 전시회는 ‘곡교천-역사시대로 흐르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전시회는 특히 중서부 지역 최초로 원삼국시대분묘유적이 확인된 청당동 유적과 더불어 용두리 진터유적, 밖지므레 유적, 갈매리 유적, 두정동 유적 등과 관련된 유물 1300여점을 전시한다.

곡교천은 천안의 국사봉에서 발원해 세종, 천안 그리고 아산을 거쳐 다양한 지천들이 모여 삽교천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곡교천 유역의 유적들은 마한의 주요 소국이 위치했던 곳으로 이해되고 있다.

더 나아가 마한의 맹주국으로 꼽히는 목지국(目支國)과 관련 있는 것으로 논의되기도 하는데 이번 전시는 이러한 견해를 다시금 살펴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곡교천을 중심으로 원삼국시대의 유적을 통해 현재의 행정구역에 국한하지 않고 하천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고대문화의 전개과정을 엿볼 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