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발표회는 오후 7시 국악예술단의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기타, 색소폰, 벨리댄스, 노래교실, 풍물, 요가시범으로 진행됐다. 각 팀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감곡면민의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열린음악회는 마을대표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김범용을 비롯한 3명의 가수가 출연하여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였으며, 강동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7080 가요공연과 매괴고교 댄스가요동아리의 힘찬 율동, 원당초등학교의 플롯공연이 더해져 감곡면민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됐다.

김영관 감곡면장은 “올해 초 냉해피해로 복숭아 등 과수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힘든 시기에 개최된 열린음악회를 통해 감곡면민들을 위로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희)가 주관하고 감곡면사무소, 감곡면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기업체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 극동대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