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과·소장, 팀장급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4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5기의 새로운 첫 출발의 시점에서 지난 상반기 업무추진 등 시정운영에 대한 성과를 결산하고 앞으로 남은 올 하반기 동안 추진 계획 중인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완벽한 추진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대비한 엑스포지원단 출범 ▲시 대표 축제인 계룡군문화축제의 2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컨텐츠 부분 대상 수상 등을 꼽았다.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도내 1위 달성 등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민선 5기 시장 공약사업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2030 계룡시 발전계획 수립 ▲대실지구 도시개발 사업 준공 ▲이케아 입점 대비 지역상권과의 상생 협력 방안 마련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개최 ▲2018 계룡군문화축제 개최 등을 통해 인구 7만의 자족도시 건설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추진 실적과 성과, 미흡한 분야를 철저하게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해 민선5기 시정방향과 정책기조를 조기에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그동안 선거로 어수선했던 마음을 추스르고 앞으로의 목표를 향해 전진해 나가자”면서 “하반기에는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직무에 책임을 다하여 업무 성과를 가시화 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감동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