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의원은 청양군의 균형발전사업에 대해 우리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1기 10개 사업,2기 10개 사업, 3기 12개 사업 중 사업내역을 살펴보면 군내에서 가장 발전되어 있는 청양읍에 집중적으로 투자가 되어 있고 낙후된 5개 읍면에는 전혀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균형발전사업 취지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군내 읍면별 발전의 격차를 더 심화시킬뿐이며 어느 사업장은 지금까지 시설물 투자가 안된 상태에서 오폐수 처리장만 설치해 놓은 웃지 못할 사업장도 있어 오폐수 처리장 건립비 뿐만 아니라 관리비까지 군비를 낭비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례까지 있어 민선7기 김돈곤 군수께서는 3기사업은 10개 읍면이 골고루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청양군을 만들어 줄 것을 촉구 했다.
이어 스포츠 마케팅에 대해 2007년도에 우리 군에서 도민체전을 유치하려고 군민체육관을 건립하려 할 때 그 당시 김시환 前군수와 이정우 前도의원과,본 의원이 강력히 군민체육관 건립을 주장해 건립을 관철시켰고 국·도비 포함 195억원의 예산으로 도내 10번째 체육관을 갖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체육관 건립 후 정산고등학교 탁구부 민경호 감독의 도움으로 전국 중고 탁구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지금은 복싱, 검도, 씨름, 합기도, 한궁, 배구 등등 많은 대회를 유치해서 매년 40회 정도의 대회와 16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얻고 있으며 대회 기간 중에는 청양 읍의 식당, 숙박업소, 마트 피자집, 치킨집 등등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전에는 태권도 대회를 많이 유치했었는데 협회와의 마찰 때문에 태권도 대회를 유치하지 못한 점을 유념해서 태권도 대회를 포함,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해서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고 아울러 산동 4개면에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