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기구 의원 “당진화력 저탄장 옥내화 조속 추진”

기존 옥외 저탄장 부지에 150만톤 규모 옥내저탄장 신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10 19:17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어기구 의원
어기구 의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이 지난 9일,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하여 ‘당진화력 옥외 저탄시설 옥내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어 의원은 김종률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등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당진화력 옥외 저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으로 석문면을 비롯한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옥내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신속히 정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관련 법령인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이르면 이달말에 입법예고하고, 연내에는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당진화력 1~8호기의 기존 옥외 저탄장을 옥내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관련 법령이 정비되지 않아 현재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환경부가 어기구의원과의 면담에서 밝힌대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7월내에 입법예고되고,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완료되면 한국동서발전은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옥내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총 사업비 4796억원을 투입하여 150만톤 규모의 옥내저탄장 시설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준공,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