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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한병도 청와대 수석에 강호축 개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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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0 16:4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10일 일자리 간담회를 위해 충북을 방문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발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집무실에서 한 수석을 만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강호축을 개발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로 국토 X축을 구축, 북한을 거쳐 유라시아에 진출할 실크 레일을 완성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지사가 주창한 강호축은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된 강원, 충청, 호남을 연결해 새로운 국토 발전축을 만들자는 국토균형발전 방안으로,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축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이 지사는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가 생기면 항공 관련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주공항 이용권역 내 국민의 항공편익이 높아질 것”이라며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K의 항공면허 발급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무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통무예진흥법 개정, 국립무예진흥원 설립과 오는 9월 개최되는 충주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 수석은 이 지사와 환담을 한 뒤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충북도, 청주시, 보은군의 일자리 관련 부서 관계자들에게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했다.

한 수석은 이날 충북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의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일자리 정책 간담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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