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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해야

1인당 GNI 대비 OECD 국가 중 4번째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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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0 15:25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경제 6단체가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9년 적용 최저임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제공)
경제 6단체가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9년 적용 최저임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경영계가 2019년 최저임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지난 9일 중기중앙회에서 2019년 적용 최저임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발표했다.

경영계는 2019년도 최저임금은 제반 경제 여건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해야 하며, 최근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으로 국내 최저임금이 1인당 GNI(국민총소득) 대비 OECD 국가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 최저임금의 주요 지불 주체인 영세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올해야말로 최저임금법에 있는 사업별 구분 적용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중앙회 소속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은 업종별 회원사의 사례를 조사해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과 사업별 구분 적용을 함께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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