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출신의 장 서장은 서강고와 국립세무대학, 성균관대 영문학과, 동대학원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1989년 세무공원으로 입문해 국세청 재산세국 부동산거래관리과, 〃 자산과세국 상속증여세과,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 과장, 천안세무서장, 동청주세무서장 등을 지냈다.
장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이 신뢰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 구현"을 강조하면서 고의적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 공정하고 투명한 납세자 중심의 세정 구현 등 국세행정 운용 방안을 소개했다.
그는 "대한민국 재정을 책임지는 국세청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면서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친절과 공정한 직무수행, 조직 구성원 간 서로 존중하고 소통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