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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이상천 호 본격 가동… 제천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주요 업무계획·내년도 예산확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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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1 14:56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가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천시가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민선 7기 이상천 제천시장이 시정 비전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 제천'실 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0일 이 시장은 국·소장 및 전 실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주요 업무계획 보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 현안보고 등을 통해 앞으로 민선 7기 시정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 부서가 공유와 구체적 추진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역점에 둔 시민의 시정참여기회 확대, 공무원의 적극·능동·책임행정 추진, 공약사업의 실천계획 수립, 불필요한 의전 생략 및 그릇된 관행 철폐 등 민선 7기 시정방향 실천을 당부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국민연금관리공단 연수원과의 계약 제도 검토를 통해 연수생 도심 유입 등 지역경제 기여, 지역자본 외부 유출 방안 등 마련에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2019년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동시에 실시해 국비확보 대응 전략을 세우는 등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업무 추진을 해 달라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임기 내 성과를 위해 무리하게 서두르지 않고 내실 있게 정책을 추진한다면 지역 발전을 통한 경기 활성화로 시민들의 만족도는 향상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머물고 싶은 제천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취임 전 이 시장은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민선 7기 시정비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침체된 제천경제 활성화 및 도심 활성화를 최고의 목표로 설정하고 모든 시정 추진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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