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사업 대상을 선정하는 광역 공모는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는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영동군 등 4곳이 신청했다.
주거지지원형 사업에는 청주시, 제천시, 음성군 등 3곳이 신청했으며 일반근린형 사업에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영동군 등 4개 시군이 신청했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는 50억원, 주거지지원형 사업에는 80억원, 일반근린형 사업에는 90억원 등 모두 300억원의 국비가 광역 평가에 의해 지원된다.
중앙공모에는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에서 각각 중심시가지형으로 신청했으며 선정될 경우 국비 150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선정 물량은 5개 유형 총 100곳으로 지난해 68곳에 비해 32곳이 증가했는데 30곳은 국토부에서 중앙공모로 직접 선정하고 70곳은 광역자치 단체가 주관해 선정한다.
충북도는 우리동네살리기 1곳, 주거지지원형 2곳, 일반근린형 1곳 등 모두 4곳을 선정할 계획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준비회의를 개최하여 평가 방향을 설정한데 이어 오는 8월까지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국토교통부 중앙평가단 검증 등을 거쳐 대상 사업을 확정한다.
한편 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합동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군 설명회, 유관기관 컨설팅 회의 등을 개최했다.
변상천 건축문화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도내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해 연초부터 워크숍, 컨설팅 회의 등을 개최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주민들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마을 공동체를 발굴하고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