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기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학생·교직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설사나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찰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해외 여행 시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는 여행 전 여행할 지역의 감염병 유행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해열제·설사약 등의 구급약과 모기기피제를 준비하며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을 한다.
여행 중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끓인 물 등 안전한 음용수를 마시며 음식은 익혀먹어야 한다. 또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장·곤충기피제를 사용하고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한다.
여행 후에는 입국 시 설사·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소에 신고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서 일정기간 동안 자신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