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에듀-카운슬러 위촉으로 전국·지역사회 상담가·코치 네트워크가 확대돼 더욱 원활한 맞춤형 심리상담·코칭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공모 절차를 거쳐 대전교육청 에듀-카운슬러 관리위원회에서 상담·코칭 관련 자격, 실무 경력, 전문가 추천서 등에 대해 엄격하게 심의한 결과로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전문 상담·코칭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에듀힐링센터는 지난 2016년 17명의 외부 상담가 위촉을 시작으로 해마다 인력을 증원해왔으며 상담·코칭 수요에 대해 더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는 46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에듀-카운슬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코칭 프로그램, 행복활짝 힐링캠프, 사이버 상담,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특별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에듀힐링글로벌페스티벌, 학교상담 콘텐츠 개발, 에듀힐링진흥원 설립 등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모니터링에도 참여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매년 우수한 성과와 교육가족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에듀힐링센터의 핵심 정책인 상담·코칭 프로그램에 대한 에듀-카운슬러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의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