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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성인 남성 흡연자·고위험 음주자 줄어

남성흡연율 2015년 38.5%→2017년 37.8%, 고위험음주율 20.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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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1 14:24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청주의 성인 남성 흡연자와 고위험 음주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청주시 흡연율은 21.3%로, 2015년 20.8% 보다 0.5%p 증가했다.

성인 남성흡연율이 2015년 38.5%에서 2017년 37.8%로 줄고, 성인 여성흡연율이 2015년 3.3%에서 2017년 4.8%로 늘었다.

상대적으로 남성 흡연자가 많지만 남성흡연자는 줄고 있는 반면 여성흡연자는 젊은 층(20~30대)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와 관련해서는 월간 음주율이 2017년 62.7%로 2015년 60.8%보다 1.9%p 증가했고, 고위험음주율은 2017년 19.1%로 2015년 20.6%에 비해 1.5%p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성인남성 고위험음주율은 2017년 27.5%, 2015년 31.4%로 3.9%p 감소한 반면 성인여성 고위험음주율은 2017년 9.1%로 2015년 7.2%에 비해 1.9%p 늘었다.

신체활동과 관련해서는 2017년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 16.9%,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24%, 걷기실천율 40%로, 2015년 18.9%, 26.4%, 45.6%에 비해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BMI≥25)은 2017년 28.4%로 2015년 25.3%에 비해 3.1%p 증가했다.

남성은 36.2%, 여성은 20.5%가 비만으로 남성이 더 뚱뚱한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비만율은 남성은 39.3%, 여성은 45.1%가 비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실제 비만보다 더 비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건강조사를 바탕으로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감소와 시민의 신체활동 증가와 비만 감소를 위해 이를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반영해 건강생활실천으로 만성질환예방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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