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핵심인력 유입과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중기부와 중진공이 2014년 시작한 정책성 공제사업으로 핵심인력과 중소기업이 일정비율(1:2이상)로 5년간 일정금액(월 34만 원이상)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하면 전체 적립금과 복리이자의 합계 금액 약 2,000만원 이상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이다.
이번에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유니온기업(대표 조경상)은 “우리기업은 자동차 또는 반도체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하는 기술집약적 업종으로 기술인력의 장기근속이 중요한데,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통해 직원들이 사기를 높이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정규직 입사 후 1년 된 직원들의 장기재직을 위해 내일채움공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6월까지 충남지역에는 269업체에서 790명의 핵심인력이 내일채움공제를 가입·활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배동식 본부장은 “기존의 내일채움공제와 더불어 3년간 정부지원금 1,08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알리고, 내일채움공제를 가입한 중소기업에는 정책자금, 연수, 수출 등의 연계지원을 통해 경영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041-621-3685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sbcplan.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