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회는 부인과 사별 후 홀로 생활하는 관내 이모씨(85)와 지난 5월 결연을 맺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매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주방정리, 이불빨래, 청소를 하고 말벗이 되고 있다.
가정 방문은 23명의 회원이 조를 짜 순번을 정해 차례로 한다.
이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에도 다니지 못하고 하루 종일 집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어 회원들의 방문은 큰 위안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장마와 무더위로 어르신들이 힘들어 하는 점을 감안해 방문 횟수를 늘려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정선 분회장은 “어르신 가정을 찾을 때마다 회원들을 반갑게 맞아 주시고 고마워 하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부를 적극적으로 살펴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