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에서 제천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센터장 장월순)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는 구직자, 직업교육훈련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 직업과 인재(한국 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원), 스마트 팩토리(기업), 4차 산업인력수요 현황(고용센터), 가보지 않은 길 4차 산업혁명과 여성 일자리(제천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신산업 핵심기술과 융합된 직업교육훈련, 새로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 등의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며 "토론회를 통해 고부가가치의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져 신 성장 동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가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양성평등 주간은 양성평등 기본법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돼 매년 7월에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