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용시험은 시교육청과 직속기관·각급학교에 근무할 지방공무원을 충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9일 필기시험과 7월 5일 면접시험으로 실시, 교육행정(일반) 34명, 교육행정(장애) 3명, 공업(일반기계) 1명 등 총 38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 38명 중 여성이 26명(68.4%)으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가 29명으로 전체의 76.3%를 차지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7일까지 임용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9월 3일부터 3주간 세종교육연구원에서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훈련을 이수, 10월부터는 약 3개월 간 시 교육청과 각급학교 등에서 실무수습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최종합격자 중 세종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출신 1명을 경력경쟁으로 채용해 우수한 지역인재의 공직진출과 고졸 취업률 향상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