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험은 학생들에게 대학 현장에서의 전공체험을 통해 진로 진학설계를 구체화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학년도 '진로의 날'을 맞아 LG화학과 대산고가 함께하는 '동고동락' 진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학년 전체 160명이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참가했다.
서산캠퍼스에서는 정광보 입학처장의 학교설명회에 이어 인문사회, 보건, 서비스, 디자인 4개 영역 12개 학과에 85명이 참가했다.
태안캠퍼스에서는 박승필 입학사정관의 학교설명회에 이어 비행교육원, 항공교통관제, 기술교육원, 무인항공, 해양스포츠 5개 영역 10개 학과에 7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9개 분과 20여개 학과 중 자신의 진로와 연계해 주제가 있는 전공 체험을 통해 전공 및 학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입시정보 등을 알아보고 입학사정관 및 전공 교수님, 재학생들로부터 대입 관련 컨설팅도 받는 등 자신의 진로와 진학 설계를 위한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서연 학생은 "항공관광학과 및 호텔카지노학과에서 항공승무원의 역할과 호텔 카지노 게임 운영 등 체험을 통해 항공기 객실승무원의 역할이 생각보다 높은 체력과 진정성 있는 봉사심이 필요하며 관광산업이 투자 대비 높은 수익을 낸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소현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종일 임장지도하신 열 분 인솔교사들의 열정을 치하하고 소중한 프로그램을 후원해 주신 LG화학 대산공장의 후원에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