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쉼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난달 필요한 품목과 수량을 사전조사하고 선풍기 145대, 대자리 38개, 쿨매트 74개 등을 각각 지원했다.
중구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관공서와 경로당 등 133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쉼터는 전담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폭염특보 발령 등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게 하고, 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불편사항 신고제를 마련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에 의한 온열환자 발생 최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 것"이라며, "폭염특보 발효시 외출을 삼가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꼭 지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