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8명(박석신, 백범영, 오송규, 임진성, 정진용, 지요상, 진희란, 최순녕)의 한국화작가들이 대청호 여행을 통해 걷고, 바라보고, 느낀 것을 자신들의 시선으로 대청호를 화폭에 담아냈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단순히 찰나의 풍경을 재현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가 개개인의 다양한 ‘물’에 대한 철학과 개성이 담겨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 이규탁 지사장은 “친수공간인 물문화관이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거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앞으로도 좋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청댐물문화관은 대전시 대덕구 대청로 618-136 대청댐광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