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시 복합악취, 지능형 ICT기술로 민원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12 15:37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서 선정된 ‘지능형 도농복합도시 악취관리시스템’구축을 이달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개발한다.

이 사업은 국비 12억원을 지원 받아 총 사업비 16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요즘 같은 여름이면 시민들은 다른 때 보다 더 심각한 악취에 시달리고 악취 민원도 날로 증가되는 추세다.

청주시를 비롯한 도농복합 도시는 특히 돈사분뇨, 공장악취, 쓰레기매립, 하수구 등의 악취가 미세먼지와 더불어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에 큰 저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청주시는 ICT기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악취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IoT센서 네트워크 구성, 악취지도 및 모델링, 악취확산 예보 및 문자알림, 축산농가의 스마트 악취 저감시설 설비 등이다.

특히 악취관리시스템은 청원구 오창읍 일대를 시범지로 정해 악취발생 시점, 악취발생 원인, 악취 근원지를 ICT 기술을 활용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한다.

또 악취발생을 예측해 축산농가, 공장 등에 스마트한 예방 협조로 악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발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ICT 기술을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용해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사례로 만들어 함께 웃는 청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