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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이용, 의료데이터 분석한다

ETRI, 단국대와 데이터기반 정밀의료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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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3 09:2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국내 연구진이 개인 생활환경이나 유전체정보 등 의료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위한 연구를 본격 시작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단국대학교와 함께 의료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정밀의료연구를 위한 연구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ETRI는 단국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정밀의료분야에서 요구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관련분야 연구를 선도할 계획이다.

ETRI는 그동안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수로 구성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자가적응 분석 엔진 기술’을 개발해 왔다.

연구진은 개발한 핵심기술을 의료용 데이터가 풍부한 단국대학교병원을 통해 의료분야에 시험하고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ETRI는 의료데이터 분석 엔진인‘사이버 디엑스(CybreDx)’기술을 개발, 질병 위험도 분석 연구를 진행 중이다.

기술의 핵심은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자가분석엔진 기술, 자가적응형 엔진기술, 개인맞춤형 질병진단 분석기술 등이다.

연구진은 현재 일시적인 진단과 치료의 한계를 벗어나, 일상 건강 중심의 선제적이고 전 주기적인 진단과 예방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인력과 기술을 교류하고 시설, 장비를 공동 활용하여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분야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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