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장천배 군의장과 군의원, 연종석 도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 행사는 성악, 국악공연,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지정 2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본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식, 명랑운동회 등이 열렸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군수표창은 ▲아이코리아 김지연 ▲부녀적십자봉사회 우종산 ▲대한어머니회 이상미 ▲소비자교육중앙회 이향복 등 개인 4명과 생활개선회 단체가 수상했다.
아울러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으로는 ▲여향 바리스타 봉사단 ▲무지개 봉사회 등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홍성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마가편이라고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더한다는 말이 있다”며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서, 양성평등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