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교대는 이춘희 시장의‘안전도시 구현’의 기조와 관련부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교대 인력 56명도 확보됐다.
소방본부는 총 정원 396명에 현원이 339명 규모로 교대근무자 250명 중 21.6%(54명)만 3교대를 시행, 나머지 78.4%(196명)는 2.5교대 근무형태로 개인별 업무 부담이 높았다.
3교대 근무제는 근무조와 야간 근무조, 대기조로 편성해 근무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스템이다. 하지만 그동안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부분적으로만 시행해 왔다.
임동권 소방행정과장은“3교대 전면 실시로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첨단장비 전문인력 배치, 전문구급차 3인 탑승율 확보 등 전문성 제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11월 중 금년 채용인력 20명을 추가 배치해 근무여건을 한 층 더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