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전 열린간담회에서 충남도 서해안유류사고지원과장과 함께 홍성군의 유류피해 회복에 따른 수산정책변화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으며 간담회를 마친 후 모두 함께 죽도 해안가와 마을어장 주변일원에서 연안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연안정화활동에는 홍성군유류피해연합회장 및 회원, 충남도 서해안유류사고지원과 홍성군이 함께 진행했으며 해양쓰레기·폐어구·폐스티로폼 등 약 1톤가량을 수거했다.
이병철 농수산과장은 “천혜의 수산자원 보고인 천수만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홍성군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의 발굴과 함께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28일부터 죽도에 여객선이 취항함에 따라 5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죽도를 찾는 등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바다를 통한 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어촌 기반정비와 어촌관광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으로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 사업, 관광형 수산물 위판장 설립, 인공어초 설치사업, 수산종묘 매입방류 등 34개 사업에 총 362억 원 규모로 2019년도 해양수산사업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