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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당진시의회, 의원 역량 강화 국내의정연수

3일간 총3개 과정 10시간 교육으로 구성, 전문성 있는 의회 운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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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4 00:17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제3대 시의회 개원을 맞아 강릉시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원 역량 강화 국내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선의원 9명을 비롯한 13명의 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제3대 의회가 본격적으로 의정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기본적인 사항부터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의사운영 실무기법까지 총3개 과정 1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의정활동을 위한 기본역량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의 실전사례와 예산·결산 심사기법의 교육을 통해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초선의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릉시 정동진과 통일공원,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해양관광레저산업분야에 대해 벤치마킹을 하였으며,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에 대한 비교 시찰도 진행하였다.

한편 이번 의정연수에서는 과거와는 다르게 연수를 마무리하며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 전체가 3일간의 교육과정 중 보고 느꼈던 부분에 대해서 과정별, 사례별로 심도 있고 건설적인 토론을 진행하여 향후 의정활동의 발전적이고 전략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이전연수와는 다르게 차별화를 두었다.

김기재 의장은 “제3대 당진시의회는 초선의원들이 많고 개원과 동시에 하반기 의사일정이 빠듯하게 구성돼있어 이번 연수를 의회운영을 위한 필수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위주로 준비했다”면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님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여 발전적이고 상호협력적인 제3대 당진시의회가 돼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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