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에는 지역 고등학생 명예금연지도원과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금연선서, 가두행진과 홍보물을 나눠 주고, 간접흡연 폐해 예방과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민동참을 호소했다.
또 중구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금연클리닉 홍보도 병행했다. 중구 금연클리닉에서는 지속적인 상담과 함께 금연 보조제와 금연행동 강화용품, 금연성공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금연 성공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금연클리닉 관련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금연상담센터(☎580-2723, 2775)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금연은 나와 내 주변 모두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많은 흡연자와 청소년들이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해 금연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