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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평생학습동아리, '대덕生동 으랏차차' 축제

지난 13일 독서램프 만들고 돗자리에서 학습동아리 공연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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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5 13:1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13일 대전 대덕구가  금강변 산호빛공원에서 학습동아리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2018 대덕生동 으랏차차'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은 어린아기가 체험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13일 대전 대덕구가 금강변 산호빛공원에서 학습동아리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2018 대덕生동 으랏차차'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은 어린아기가 체험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3일 금강변 산호빛공원에서 학습동아리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2018 대덕生동 으랏차차' 축제를 열었다.

대덕구평생학습원(원장 문정순)과 대덕구평생학습동아리회 대덕生동(회장 최선희)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는 학습동아리에게는 발표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4개 분과 33팀 200여명의 학습동아리 회원이 참여해 공연과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그 동안 주민학습문화센터, 배달강좌 등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올해로 3회째 맞은 이 행사는 그 동안의 공연 중심 운영에서 탈피해 '디자인 분과랑 놀자'를 주제로 9개 디자인 분과가 주도하는 캘리그래피, 다육이 화분, 독서램프 만들기, 호박식혜, LED부채 만들기, 심폐소생술 시연 등 다양한 체험부스로 꾸며졌다.

또 플루트, 오카리나, 색소폰, 통기타 등 다양한 악기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여름밤 금강변을 수놓아 가족단위로 산호빛 공원을 찾은 1000여명의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우리 대덕구는 여름이면 로하스 수영장과 산호빛 공원에 음악분수까지 운영돼 좋은데, 우리 이웃의 동아리가 직접 참여한 공연과 체험행사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평생학습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학습동아리들이 배움에 그치지 않고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해 재능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과 체험부스에 참여하지 않는 동아리 회원들도 주차 지도 등 행사장 운영 봉사활동에 나서며 대덕구 학습동아리들의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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