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가대상자는 청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학·문화체험 참가 희망자를 공개 모집·추첨해 선발됐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국제교류의 중요성과 세계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주고자 청주시와 자매도시인 벨링햄시와의 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영어수업, 다른 문화 체험학습, 레크리에이션, 시애틀 과학센터방문, 벨링햄 시청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벨링햄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체험활동을 같이 함으로써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양을 쌓고 영어에 대한 필요성과 자신감을 느끼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학·문화체험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영어능력 증진뿐만 아니라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자매도시 간 교육교류를 강화해 청주시와 벨링햄시 양 시간 우호협력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