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13일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도정 주요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지사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임시정부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국가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한 ▲임시정부 행정수반 전시관 및 기념공원 조성 ▲임시정부 행정수반 동상제작 등 임시정부 수립 기념사업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지역·계층간 불균형을 해소를 위한 ▲단양매포 자원순환농공단지 진입도로 확포장 ▲단양 영춘도로 사면붕괴위험지역의 복구비 지원 ▲충북도 장애인회관 건립사업 등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또 이 지사는 2차 현지실사를 마치고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는 소방복합치유센터 입지선정과 관련 “국가균형발전과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충북이 유치될 수 있도록 중앙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