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문종합사회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회의는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마을, 안전한 학교’를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서 바라본 우리 마을과 학교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백운초 어린이들은 ▲가로등 및 CCTV 설치 ▲흡연구역 지정 ▲횡단보도 및 무더위 쉼터 설치 ▲쓰레기통 설치 등을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으로 손꼽았다.
구는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을 어린이를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라며, "어린이들의 소망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