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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용산동 새마을부녀회, 꾸준한 이웃사랑

경로당 어르신 초청 삼계탕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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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5 19:01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시 용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유순)가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녀회는 14일 임유순 회장 자택으로 신원10차아파트와 용산1구 2개 경로당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부녀회는 초복을 앞두고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가마치통닭 용산점 이인숙 대표는 삼계탕의 주재료인 생닭 75마리를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부녀회는 지난 4월에도 용산2구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지난달에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장애인 및 모자가정 2가구에 선풍기 2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유순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면 좋겠다”며 “오늘 행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인숙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부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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