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장상인회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후에 모기, 바퀴벌레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점을 감안해 지난 13일 560여 점포에서 일제히 동시 개별 방역을 했다고 밝혔다.
상인회는 여름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충 퇴치 동시 집중방역을 추진했다.
이날 상인회는 방역 효과를 극대화를 위해 냄새나 가스가 없는 안전한 겔 타입 약품을 구입해 점포마다 나눠주고 동시간대 개별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장재흥 상인회장은 “고객들이 무덥고 습한 여름에도 전통시장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을 해 최상의 시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내충인동은 주민들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주 두 번 씩 관내 전역에 방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