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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지원

갑작스런 위기상황 대응 위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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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6 13:5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주재석)는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몰린 저소득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긴급지원을 하고 있다.

긴급지원 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조차 힘든 저소득 위기 가구에 1인 기준 생계비 43만2900원, 의료비 300만 원 이내, 연료비, 주거비, 해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담당공무원의 현장 확인 후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면 이틀 안에 선지원하고 한 달간 사후조사를 통해 지원의 적정성을 심사한다.

지원대상 사유는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질병·부상 등으로 인한 소득 상실, 주 소득자나 부 소득자의 실업·폐업, 교정시설 출소, 이혼, 가정폭력·성폭력 등으로 다양하다.

더불어 천안시는 월세나 건강보험료 체납, 기초생활수급자 제외·중지 등의 사유가 있을 시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로 정하고 추가 지원을 하고 있다.

동남구는 올해 전반기에 총 529가구에 4억 원의 긴급지원비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제외나 중지의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65가구 116명에게 긴급지원 생계비 4500여만 원을 지원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윤혁중 동남구 주민복지과장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복지급여가 갑자기 중지되면 해당 가구는 당장 위기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가구를 사전에 적극 발굴해 위기상황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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