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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중고제 맥 잇기 다양한 사업 추진

충청소리제 공연·중고제 음원 소리복원 경연대회·국악산책 공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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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6 15:58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28일과 29일 국창 이동백 선생의 고장인 서천에서 중고제 판소리 맥을 잇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서천 봄의 마을 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충청소리제 ‘이리오너라 업고놀자’ 공연에는 특별출연으로 충남 출신의 국악인 장사익과 대중국악그룹 억스(AUX)가 출연한다.

또한 충남국악관현악단, 뜬쇠예술단, 김수향, 박성환, 이효덕, 차혜지, 지향희, 서용석, 김기홍 등 충남 출신의 국악인들을 중심으로 우리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동백 선생님의 ‘춘향가’ 음원을 현 세대의 소리꾼들이 재현하는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6회 서천 전국국악경연대회는 29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특별히 마련된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중고제 음원 소리 재연경연)’를 통해 전국에서 모여든 소리꾼들이 중고제 음원을 다시 부르며 중고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소극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대전국악방송의 국악산책 공개방송 ‘충청의 소리, 중고제’라는 타이틀로 중고제에 대한 해설과 대담을 풀어갈 예정이다.

신현보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복원과 활성화 노력에 힘쓰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고제 소리를 도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충청의 소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문화재단과 대전국악방송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국악 및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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