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주중 오후 시간대에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 사업은 제천교육청과 제천시가 지원하고 마을의 역량 있는 교육활동가, 단체, 기관 등이 네트워크를 맺어 운영하고 있다.
운영되고 있는 마을학교는 행복하모니 학교, 힐링 음악교실, 아동청소년 당구교실 족발 당구, ‘어서 와 애니메이션은 처음이지?’ 다울 놀이학교 ‘두근두근 쿵쿵 놀이마당’, 교동 종합예술학교, 공감 기행 학교 등으로 음악, 미디어, 스포츠, 놀이,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마을이 교육의 원천임을 인식하고 제천의 교육력 회복을 통해 정주여건을 강화하자는 사업이다.
특히 '온 마을 배움터'를 지향하기 위해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민의 협의체 '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대표, 김영수)'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기관, 단체, 동아리가 함께 마을교육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마을학교는 작은도서관 학교돌봄교실, 세명대학교저널리즘스쿨대학원,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제천시청소년복지센터, 교동민화마을체험실, 하늘샘터 음악치료 연구소, 꿈땅, 솔뫼학교, 신청학교 등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