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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 소방안전 위한 ‘기획수사’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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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6 16:26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오는 9월 14일까지 소방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 기획수사를 추진한다.

이번 기획수사는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위험도가 높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소방특별사법경찰관 중심의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각 대상처를 직접 방문수사한다.

대상 건축물은 위험물 제조소, 최근 3년 이내 화재가 발생한 공장, 중요화재, 사회이목이 집중되거나 소방서장이 지정한 대상 등으로 선정 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결정한다.

이번 수사는 합동조사반을 포함하여 특별조사 담당자, 위험물, 건축담당자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및 시정 명령·보완 및 타 관계법령 위반사항 적발 시 기관통보 등 엄중히 적법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청양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로 계곡, 바다 등을 찾는 피서객들의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영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 하기 △깊이를 알 수 없는 강이나 계곡 등에서는 물놀이 하지 않기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하기 △음주 수영하지 않기 △물놀이 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않기 등의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특히 주변에서 익수사고 발생 시 무리한 인명구조를 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로프, 페트병, 인명구조봉,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구조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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