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건강가득, 행복가득, 천하으뜸 서산마늘!’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축제에서 운영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번호표를 받아 마늘 구매를 기다리는 등 인기를 끌며 6쪽마늘은 물론 감자, 양파 등 3억 3000만 원 상당이 판매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산6쪽마늘이 세계적인 명품 마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산시가 세계마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일본과 미국의 마늘도시들과 유대를 강화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