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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 소방복합치유센터 들어선다

16일 소방청 부지평가위원회 심사결과 음성(혁신도시)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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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6 15:55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충청신문=음성] 김학모 기자 = 경대수 의원은 소방청이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종합병원급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부지로 음성(혁신도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경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소방청은 2017년부터 300병상 내외, 12개 진료과목이 들어서는 종합병원급 소방복합치유센터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1월 후보지 추천을 받은 결과 전국 총 62개 지자체에서 신청하였고, 6월 20일에는 진천·음성혁신도시를 포함하여 청주, 수원, 화성, 용인 등 14곳이 1차로 선정됐다.

소방청 부지평가위원회는 1차 후보지에 대한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늘(16일) 음성(혁신도시)를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음성을 비롯해 진천, 증평 등 충북 중부권에는 26만의 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실 체계가 갖춰진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 없어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서울, 청주로 나가야해 늘 불안한 상황이었다.

이번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통해 지역의 주민들이 제대로 된 상급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으며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받고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대수 의원은 총선공약사항이기도 한 대형병원 유치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음성군, 진천군과 함께 소방청 실무자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으며, 올해 5월부터는 직접 주무부터인 소방청을 물론 행정안전부와 재정당국인 기획재정부까지 공식, 비공식 채널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앞장서 입지의 우수성, 공익적 필요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알려왔다.

특히 지난 주 현지실사에서는 직접 현지실사 위원들을 주민들과 함께 만나 음성(혁신도시)의 적합성을 강조했다.

경대수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믿음과 성원, 음성군 그리고 진천군, 충북도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낸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타당성 조사 및 예산확보 절차에 있어서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군민들의 건강권과 의료권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방복합치유센터는 기재부 타당성 조사를 거쳐 이르면 내년말부터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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