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교육과 성폭력예방교육 등 사전교육을 실시한 이번 캠프에서는 ‘쉼표 그리고 느낌표가 있는 바다학교’라는 주제로 몽산포에서 청포대 해안길 걷기를 통한 해변 생태계 탐방과 협력 놀이, 나, 너, 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평화로운 관계 만들기인 마음나누기 등 쉼과 여유, 울림과 느낌이 있는 수련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모두가 하나 되는 이번 캠프는 나를 생각하고, 가족을 생각하고 더 나아가 친구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저녁과 아침은 학생들이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모둠별로 협력하여 스스로 요리 및 설거지, 청소 등을 해보고, 친구들과 하룻밤을 지내면서 자립심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 및 부모님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선후배간 같이 짜여진 모둠별 활동을 통해 학생들간에 협력학습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인성교육을 같이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됐다.
권중기 교장은 “담임선생님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을 통해 가족사랑, 친구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캠프였길 바라며 아울러 행복하고 즐거워했을 아이들을 위해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각종 지원 등에 동참해 주신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