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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급식용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

식재료 안전성 확보 통한 식중독 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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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7 15:08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시교육청 급식 담당자가 학교에 납품되는 수산물을 검수하고 있다.(사진=한유영 기자)
대전시교육청 급식 담당자가 학교에 납품되는 수산물을 검수하고 있다.(사진=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4월·6월에 대전 지역 전체 학교 급식용으로 제공되는 대전 교육청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2013년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누출 사태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식재료 안전성 확보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중점관리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대전 내 모든 학교에 납품되는 수산물 식재료 중 식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징어·삼치·낙지·고등어 등 12종의 어종 77건을 무작위로 표집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으며 77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 등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급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 들어 전국적으로 환자 수 1986명 총 47건의 식중독(의심)이 발생해 최근 5년 같은 기간 대비 이레적인 식중독 발생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전은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더불어 급식 전반에 걸친 빈틈없는 위생 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식중독 제로화를 계속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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