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는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시종 이사장과 충청에너지서비스 사극진 대표가 참석했다.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충청에너지서비스의 기탁금은 2008년부터 이번 기탁까지 총 10회에 걸쳐 3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사 대표는 “모든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가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이사장은 “도민과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충북을 건설하기 위해선,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 모두가 소외 되지 않고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며“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동참과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다음달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년 이상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이거나 도민의 자녀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은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