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해피 캠페인'은 '폭염에 해(태양)를 피하면 시원한 행복(Happy)이 찾아온다'는 의미로 지난 2016년에 처음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폭염에 좋은 물·그늘·휴식'으로 노인·영유아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민이 함께 폭염정보 및 행동요령을 알리고 참여·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연탄은행과 함께 추진됐으며 대전지방기상청은 신안동 일원의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수·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폭염 정보 활용 방법 및 폭염 행동요령을 알렸다.
서장원 대전지방기상청장은 "폭염 등 기상재해에 대한 기상청의 다양한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해 여름철 기상재해로부터 슬기롭게 대처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