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날은 2011년 8월 4일 개정된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에 의해 매년 7월 11일로 제정, 올해 7회를 맞았다.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경제·사회적 영향에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대응책 마련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날 기념식은 가족 소망을 담은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갈라콘서트(비커밍맘 뮤지컬) 공연 등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과 소통 행사로 진행됐다.
또 가족사랑 사진전시, 임산부 가족 및 세종시 엄마들이 참여하는 건강요리 시식, 향긋한 꽃차 시음, 태교교실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전국 1위의 젊은 도시로 ‘젊은 부부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출산부터 육아, 보육, 주택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중부권 최고 수준의 어린이전문병원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등을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