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치러지는 영어 페스티벌에서 올해는 학급별로 영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하는 등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행사가 이뤄졌다.

1부는 ‘영어 체험 부스 운영’으로 행목배움관의 1학년 교실을 학생들 스스로 특색 있게 1, 2학년 학생들이 영어 끝말잇기, 풍선 자동차 만들기 등 여러 활동들을 진행했으며, 2부는 학생 사회자 2명을 선발해 영어 독서 골든벨, 영어 UCC 공모전 및 포스터 그리기 발표, 영어 관련 공연 등을 진행해 본격적인 축제의 장을 열었고 2부의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고 학급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협동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부스 운영과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배양 되고, 학습 동기도 부여되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됐다.

1학년 정유진 학생은 “영어 축제를 즐기면서 평소 영어를 어려워하던 부담감이 줄어들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박소희 지도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높은 흥미도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게 되어 감동이었고 짧은 기간 내에 영어 축제를 준비하는 열정적인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