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와 박준선 대한역도연맹 수석부회장은 올해부터 2021년 까지 서천군민체육관 및 부속 훈련장에 대해 연맹 인증 전용역도경기장 및 훈련장 명칭을 부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4년간 매년 전국역도대회 및 국가대표 후보훈련 등 전지훈련을 1회 이상 개최하고 한·중·일 국제친선역도경기대회 외 3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확고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전국역도대회 및 국가대표 전지훈련 유치권 확보를 통해 수백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서천군에 머물며 숙박업, 외식업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 서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4회 한국중고역도 선수권대회가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학생부 선수단 8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