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병헌 위원장은 “과대학교 및 과대학급 문제는 그 동안 누적되어 온 민원으로 원활히 해결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학교폭력 관련자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매뉴얼 조정의 필요성과 여름철 교칙 등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반바지 등 간편복 착용을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윤형권 위원은 “교육청 주관 정책포럼, 타운홀 미팅에 교육위원들이 적극 참여해 정책수립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또 윤 위원“각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만으로 미세먼지 정화가 부족하다며 방진망 설치, 공기정화식물 식재 등 여러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채성 위원은 “SNS를 통해 교육정책을 활발히 알리고 학생, 학부모와 활발히 소통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중·고 야구팀이 없어 학생들이 타 시도로 전학하는 실정이라며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운동부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현옥 위원은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버스 노선 개편 등도 시청과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 “캠퍼스형 공동교육 과정 운영 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해 거점학교를 선정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는 18일 2차 회의에서 ‘세종시 시립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개의 안건을 의결, 19~20일에는 2018년도 제1회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 안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