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장 전달은 국방부와 육군이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6·25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과 관련 육군본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면은 이날 최광교 금가파출소장, 양참남 금병마을 이장 등과 함께 故 송오장 선생의 동생인 송분순씨 가정을 방문해 훈장을 전달했다.
故 송오장 선생은 1952년 11월 23일 입대해 이듬해 6월 17일 경기도 연천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송분순씨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오빠께서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