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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역, 군산 선유도로 떠나는 관광열차 운행

내달 18일 군산 선유도, 비응항 자유 관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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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8 23:23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코레일 충주관리역은 8월 18일  충주역에서 군산 선유도 및 비응항으로 떠나는 열차 관광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선유도.
코레일 충주관리역은 8월 18일 충주역에서 군산 선유도 및 비응항으로 떠나는 열차 관광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선유도.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코레일 충주관리역(역장 이상권)은 8월 18일 충주역에서 군산 선유도 및 비응항으로 떠나는 열차 관광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8월 18일 당일 한정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련한 상품이다. 지난 16일 개장한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즐긴 후 신선한 서해의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하였다.

세부 일정으로 먼저 군산역 도착 후 명사십리 해수욕장, 옥돌해수욕장 둘레길 및 망주봉 등 아름다운 선유도 해안가를 자유관람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별도 요금을 지불하면 자전거, 스쿠터 및 짚와이어 등 레포츠도 이용 가능하다. 이후 비응항으로 이동하여 수산시장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즐긴 후 충주역에 오후 10시경 도착할 예정이다. 열차는 주덕역, 청주역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다.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이번 기차여행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선유도에서 서해의 아름다운 경치와 맛있는 해산물을 즐기시게끔 특별 마련한 상품이다. 선유도 여행으로 시원한 바다에서 일상과 더위에 지친 심신을 마음껏 힐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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