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위노인봉사단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노인들도 한 몫을 하기 위해 호암직동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 15명이 모여 지난해 7월 구성됐다.
봉사단은 지난해 하천변 쓰레기 수거, 범바위 약수터 청결활동 등 동 구석구석을 찾아 매월 2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올해도 지난 3월 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청결활동뿐 아니라 교통봉사, 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홀로노인 말벗봉사, 꽃밭가꾸기 등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봉사단은 지난 5월 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이어 최근에는 관내 학교 주변 청결활동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권숙재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깨끗하고 밝은 등·하굣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캠페인과 청결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